한국민화학회와 오카야마 한일친선한국민화전실행위원회(岡山 日韓親善韓国民画展実行委員会)가 공동주최하는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기념 한국민화전시회가 2025년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카야마에서 처음 열립니다. 오카야마는 고대로부터 한반도와의 깊은 교류의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세토내해(瀬戸内海)를 품고 있으며, 조선통신사의 방문지이기도 합니다.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민화전이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오카야마에서 처음 열리게 됨으로써 또 하나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국민화학회 소속 중견 민화작가 35명의 작품이 '산요신문사 산타갤러리'에서 전시됩니다. 행사 기간 중 24~24일 양일간 '모리노마치 그레이스'에서 오카야마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민화 그리기 체험이 함께 진행됩니다.